광주광역시 동구에 인쇄의 거리 골목은 세월의 흔적 만큼이나 오래된 인쇄업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코로나 여파로 대면 접촉이 없으니 명함도 없어지고, 공연장과 영화관에 쌓아둘 포스터와 팸플릿도 사라져 인쇄업체는 시름이 더 깊어졌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는 신념으로 변화의 흐름을 극복하고 빠른 소비자의 요구사항 받아들이면서 가업 승계 2대째 인쇄업을 운영하며 백년소공인 업체로 선정된 청년 기업 "신일인쇄"가 화제이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신일인쇄

신일인쇄가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는, 다품종 소량 주문형 인쇄, 개인화된 맞춤형 인쇄 등 세분화 된 업무 서비스와 다양한 원단을 상시 보유하고 있어 주문 받은 전 제품을 1~2일 이내에 납품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김세현 대표는 올해 3월 초 나주 혁신도시로 신축 확장 이전 하여 4월 에는 호남지역 최초로 디지털라벨프레스 장비를 도입 예정이다. 디지털라벨프레스를 도입 할 경우 고품질의 인쇄와 제작 속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인쇄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인인쇄에 주문하는 방법은 자사 홈페이지 (신일인쇄.kr)로 주문이 가능하다.

김정호 기자  jhmaknae@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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