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코틀러의 스포츠브랜드 마케팅 서원재 교수(을지대학교 스포츠아웃도어학과)와 성용준 교수(고려대학교 심리학부)가 스포츠 브랜드 마케팅을 비즈니스 모형의 시각으로 조명한 필립 코틀러의 책을 출간하였다.

치열해진 스포츠시장, 진화한 스포츠팬, TV 앞에 모여 앉아 경기를 시청하는 것만으로 스포츠 팬들은 즐거웠지만, 세상이 바뀌고 스포츠가 유망 비즈니스 콘텐츠로 떠오르면서 스포츠 시장경쟁이 치열해졌다.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경험한 팬들은 과거보다 훨씬 복잡하고 예측할수 없는 소비 패턴을 보이며 진화하고 있다.

더 이상 충성스럽지도 단순하지도 않은 ‘갈대와 같은 스포츠 팬’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세계적인 마케팅 석학 필립 코틀러! 그는 스포츠 브랜드 마케팅이란 팬들의 마음과 한정된 시간을 탐내는 활동이라고 이야기한다.

스포츠를 단순히 승패위주의 게임으로 보는 시각에서 탈피해 스포츠 자체를 강력한 브랜드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서교수와 성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포츠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눈여겨 봐야할 매직이 이 책에 숨겨져 있다고 전했다. 

이동진 기자  l30080597@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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