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투투볼협회 이성남 이사(현, 김천 어모중학교 교사)가 ‘제10회 대한민국 스승상’에 선정되어 5월 14일(금) 스승의 날 발원교인 충남 강경고등학교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진정한 교육자를 발굴하여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한 것으로 교육부의 ‘으뜸교사상(2007년~)’과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2004년~)’을 통합한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이성남 이사(어모중학교 체육교사)는 2014년 김창원 (사)대한투투볼협회장과 야구형 종목인 투투볼을 직접 개발하여 체육수업 적용과 생활체육 투투볼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외보급에도 기여, 2016년 인도네시아에 방문하여 체육교사모임에서 투투볼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인도네시아 SMKA22에 투투볼 대회를 함께 주최하여 한국 뉴스포츠의 세계화의 초석을 다졌다.

국내에서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함께 협력하여 제1회 전국투투볼대회를 개최하여 생활체육으로 투투볼을 보급하였으며, 청소년 지도사를 대상으로 여러 차례 투투볼 연수를 진행하며 지도사들의 역량 강화에 힘썼다.

 무엇보다 체육교사로 체육수업개선을 위해 ‘투투볼’ 수업을 적용하여 다수의 연구대회에서 입상하였다. 지난 5년간 전국의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꾸준히 투투볼 연수를 진행하여 체육교사들의 뉴스포츠 지도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이성남 이사는 대한민국 스승상(옥조근정훈장) 수상을 계기로 “교육적 가치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한국뉴스포츠인 투투볼의 국내외 보급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이동진 기자  l30080597@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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